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에너지는 경제발전을 견인해 오면서 인류에게 풍요와 번영을 제공해 왔다. 에너지를 활용한 많은 생산 활동과 소비활동들은 경제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에 따른 경제성장은 더 많은 에너지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 두 차례의 오일파동은 경제성장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켰다.
에너지와 경제발전의 관계는 아주 기본적인 문제이다. 경제발전이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에너지는 인간사회의 모든 행동 및 불가피한 요소이기 때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에너지는 물질생산과 소비자 서비스의 투입요소이며, 산업기반의 중심적 요소이기 때문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다. 이에 따라 에너지소비와 경제성장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Yang(2000), Hwang and Gum(1992)에서는, 다양한 에너지 소비와 GDP사이엔 서로 다른 방향의 인과관계가 존재한다고 하였고, 에너지 소비와 GDP의 양방향 인과관계의 증거를 찾았다. 그와 다르게, Cheng and Lai(1997)에서는 1955년에서 1993년까지의 분석결과 가 에너지소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단방향 인과관계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Kraft and Kraft(1978), Shiu and Lam(2004)에 따르면 서로 에너지소비와 GDP와의 인과관계가 존재한다면, 에너지는 GDP를 움직이는 원동력, 에너지 의존 경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측면에서, Oh and Lee(2004)에 따르면 GDP가 에너지소비에 단방향 인과관계가 존재한다면, 에너지 의존이 적은 경제이며 에너지 절약정책이 효과가 거의 없거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Yu and Choi(1985), Altinay and Karagol(2004)에서는 GDP와 에너지소비가 서로 관계가 없다면, 에너지 절약정책은 GDP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경제 구조와 경제발전 단계는 많은 국가 대비 동일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실증연구에서는 에너지 소비변화가 경제 성장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에너지와 경제발전의 관계는 아주 기본적인 문제이다. 에너지를 활용한 많은 생산 활동과 소비활동들은 경제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에 따른 경제성장은 더 많은 에너지 사용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소비와 경제성장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경제 구조와 경제발전 단계는 많은 국가 대비 동일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실증연구에서는 에너지 소비변화가 경제 성장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에너지와 경제발전의 관계에 대해서 세분화된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구조변화 때문에 거시변수를 분석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관계는 경제구조가 구조변화로 인해 변화했다고 연구될수 있다. 만약 표본기간 내 외생적 충격이 발생하였지만, 구조변화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검정력이 약해지고, 귀무가설을 지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조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단위근 검정(ADF검정)과 구조변화를 고려한 단위근 검정(Zivot and Andrews)을 실시하여 비교한다. 그리고 구조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공적분 검정(Engle-Granger모형)과 구조변화를 고려한 공적분 검정(Gregory and Hansen모형)을 실시하여 경제변수와 에너지소비의 관계가 장기적인 균형관계를 유지하는지를 판단한다. 그리고 구조변화를 고려한 분석을 시행해야 타당한 결과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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